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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천문대 – 영화 속 명장면과 숨겨진 포인트

영화 뮤비 로케이션

by 거기어디 2025. 2. 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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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속 그리피스 천문대

그리피스 천문대는 LA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한 명소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영화는 단연 **"라라랜드 (La La Land)"**입니다. 영화 속에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 춤을 추던 그 장소가 바로 이곳이죠. 실제로 방문하면 영화 속 낭만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특히, 영화 속 플라네타리움 장면에서 두 주인공이 공중에서 춤을 추는 판타지적인 연출이 있었는데, 이는 그리피스 천문대의 돔 내부를 배경으로 한 것입니다. 실제로 방문하면 그 장면을 떠올리며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라랜드" 외에도 이곳은 다양한 영화에 등장했습니다.

  • "터미네이터 (1984)" – T-800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그리피스 천문대가 배경으로 나옵니다. 이곳에서 터미네이터는 자신의 첫 목표를 찾기 전, LA의 야경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예스터데이 (Yesterday, 2019)" – 비틀즈의 노래가 사라진 세계에서 주인공이 별을 보며 고민하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피스 천문대의 밤하늘과 주변 환경이 인물의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 – 샘과 미카엘라가 디셉티콘의 위협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에서 천문대 배경이 등장하며, 웅장한 LA 야경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처럼 그리피스 천문대는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까지 다양한 작품 속에 등장하며 LA의 대표적인 촬영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화 장면은 아닙니다.^^

그리피스 천문대의 숨겨진 포인트

  1. 덜 붐비는 최고의 뷰포인트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 앞쪽에서 사진을 찍지만, 사실 더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포인트가 있습니다.
    • 천문대 뒷편의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한적한 언덕 위에서 LA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일몰 후 야경을 보기에는 이곳이 훨씬 좋습니다!
  2. 그리피스 천문대의 무료 천체 관측
    •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밤, 날씨가 좋다면 공공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 전문가들이 직접 설명해 주며, 도심 한가운데서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그리피스 천문대의 역사적 의미
    • 1935년에 개장한 이 천문대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기부한 자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LA 시민들에게 무료로 천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금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방문 꿀팁 & 실용 정보

  • 운영 시간: 화~일요일 12:00 PM – 10:00 PM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무료! 단, 천체쇼(플라네타리움)는 유료.
  • 주차: 천문대 주차장은 유료($10~$15). 하지만 10~15분 정도 걸어올라가는 무료 주차 공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추천 방문 시간: 일몰 직전 방문하여, 낮과 밤의 전망을 모두 감상하기!

그리피스 천문대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영화 속 한 장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영화 팬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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