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여행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승준이 결혼을 한 장소, 미국 캘리포니아 몽타주 라구나 비치 호텔 국감장에 나온 병무청장의 한마디에 유승준이 다시 억울하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습니다. 매년 수천 명의 사람이 국적 이탈을 하고 병역을 면제받는데 자신만 20년 가까이 이렇게 입국 거부를 당하는 것은 너무 부당하다는 내용입니다. 18년이 넘게 흘렀지만 그를 유승준이 아니라 이제는 미국인 스티브 유일 뿐이라는, 그에 대한 국민적인 감정은 아직도 그대로인 듯합니다. 제 기억에 유승준을 더욱더 괘씸하게 느끼게 만든 일 중에 하나는 병역 면탈하고 미국에서 호화 결혼식을 한 일이지 않을까 합니다. 본인에게는 너무 소중한 날이지만 전 국민에게는 거짓말을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서도 아주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식으로 보였죠. TV 매체의 잘못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태평양 앞바다가 보이는 멋진 곳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사막의 오아시스, 팜 스프링 옆 코첼라 밸리 보호구역 팜스프링 하면 골프 코스로 유명한데요. 메마른 사막 한가운데 아직 녹지 않은 눈이 보이는 가운데 푸르른 잔디의 골프 코스를 보면 정말 환상적인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볼이 생각한 것과 달리 날아가도 그 풍경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풀릴 정도죠. 이런 곳에서는 잘 못 쳐도 '스코어가 중요한 게 아니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런 팜스프링 지역을 조금 지나면 코첼라 밸리가 나오는데 사막 가운데에 물이 있는 오아시스 지역이 있습니다. 이 곳에 야자수 나무들이 오랜 기간을 보내면서 야자수가 나무 밑으로 떨어지며 특이한 모양을 만들어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Coachella Valley Preserve 입니다. LA에서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하루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죠. Visitor Cente..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