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를 가지고 갈 수 있는 리조트 중에서 가장 비싼 곳 중에 하나, 수많은 미국인이 자신들의 버킷 리스트에 올려놓고 캠핑카를 끌고 꼭 가고 싶어 하는 곳이 있습니다.
미국 캠핑카 최고의 RV리조트 또는 럭셔리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블루워터 키 리조트입니다.
제 꿈은 10년 뒤에 멋진 캠핑카를 마련해서 미국을 1년 동안 돌아다니는 것인데요.
멋진 국립공원을 주로 돌아다니지만 여름 한달은 해변에서 보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멋진 요트도 몰면서 말이지요. 바로 그 꿈을 실현시켜 줄 멋진 리조트가 바로 플로리다에 있는 블루워터 키 리조트죠.
Bluewater Key® RV Resort
2950 Overseas Highway Key West, Florida, 33040
여름철 자리가 없어 1년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하는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위치.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1번 고속도로를 타고 마지막 키웨스트 지역까지 내려옵니다. 쿠바의 하바나가 마이애미 시티만큼이나 가까운 곳에 위치한 푸른 바다 위에 리조트를 만들었습니다.
아름다운 해안가 옆에 바다를 마주한 자신만의 단독의 공간이 제공됩니다.
멋진 야자수 아래에 널찍한 자신만의 스폿에 RV 카를 주차하면 바로 코 앞에 플로리다의 바다가 펼쳐지죠.
두번째는 자신만의 스폿 안에 야외 생활을 할 수 있는 오픈 방갈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패티오에는 각종 소파, 테이블, 식탁, 싱크와 커다란 냉장고 등 부엌 시설이 있고 대형 케이블 TV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다로 연결되는 프라비잇 독(Private Docks)이 바로 코 앞에 있는 것이죠.
다이빙, 스노클링, 낚시 등을 즐기는데 최적의 환경이고, 리조트와 연계된 곳을 통해서 자신만의 요트도 빌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이곳에 한 달을 머물며 여름을 환상적으로 보낸다고 하면 얼마가 들까요?
플래티넘 등급으로 하루에 200불 정도. 한달을 이곳에서 보낸다고 하면 세금 포함 6750 달러입니다. 한화로 770만 원 정도네요.
저렴한 카약 정도를 렌트해서 쓴다면 하루에 30달러 정도겠지만 럭셔리 요트를 빌리게 된다면 하루에 400달러가 나갈 수도 있죠.
며칠 요트를 빌려서 나가고 카약과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등을 한다고 하면 3500달러를 넘어가는데요. 그러면 총 만불이 넘어가겠네요.
네. 천이백만 원을 쓰면 럭셔리 리조트에서 한 달을 멋지게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그곳에 어울리는 멋진 캠핑 RV는 가지고 와야겠죠. 쩝.
이 곳이 왜 버킷 리스트에 들어가는지 알 것 같습니다.
미국 전역을 돌면서 플로리다에 간다면 꼭 이곳에 머물르고 싶습니다.
한 달이 아니라 며칠 정도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모든 사진 이미지는 웹사이트 홍보용 사진을 활용하였습니다. 실제 이미지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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